A-옥션 '파격 경매'

시세보다 70% 저렴하게 선보여… 석파 이하응씨 '석란' 출품

A-옥션(대표 서정만)이 국내 기업에서 위탁받은 소장품 60여점을 현 국내 미술시장 시세보다 70% 저렴한 가격에 대거 선보인다.

 

이번 경매에는 가장 최고가로 관심을 모으는 작품은 500만원에 출품된 석파 이하응의 '석란'.

 

또 이상범의 '추경'. 운보 김기창의 '상산사호(商山四晧)'와 임직순의 '설경'도 얼마에 낙찰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밖에도 일반 경매로 나온 김창열의 '물방울', 이왈종의 '생활속의 중도', 박득순의 '나부'등도 손에 넣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경매는 미술계에서 작년 말 고가 미술품에 대한 양도세 부과가 2년 유예되면서 미술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시점에서 A-옥션이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전 이다.

 

이번 온라인 경매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A-옥션 홈페이지(www.a-auction.co.kr)를 통해 응찰이 가능하다.

 

문의 02-725-8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