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의 제 98회 정기연주회가 14일 오후 7시 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프랑스 음악축제'를 주제로 개최된다.
군산시립교향악단은 이날 연주를 위해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와 이베르의 '플룻협주곡', 드뷔시의 '바다' 등 프랑스 음악 3곡을 준비했다.
특히 '이베르'는 프랑스 음악계의 심미파 작곡가중 한 사람으로, 그의 곡에서는 독창성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으며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인 '플룻협주곡'은 1934년 초연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