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수질담당자, 전북본부서 워크숍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전북본부(이경수 본부장)는 14일 본부 회의실에서 본사를 비롯해 전국 7개 지역본부 수질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상수도 급배수관망 부식방지를 위한 광역정수장내 수질관리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북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수돗물 접촉에 따른 급배수관 부식 가능성 여부와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수질관리방안, 플러싱(관 세척) 및 부식억제제 주입 등을 통한 노후관의 갱생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또 정수장에서 생산된 맑은 물이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안전하게 도달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됐다.

 

최돈혁 전북본부 수질관리팀장은 "K-water의 수돗물 수질관리는 정수장 뿐 아니라 시민들이 수돗물을 직접 접촉하는 수도꼭지가 최종목표이므로 모든 공급과정을 고려해 정수장 수질을 관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웰빙 수돗물 음용률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