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전국축구연합회 업무협약

무주군이 오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를 유치키로 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회장 김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열린 협약식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 전북축구연합회, 무주군체육협의회와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날 전국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정과 원활한 경기운영 등에 대한 상호지원을 약속했다.

 

홍낙표 군수는"17개 시·도 24개 동호인 클럽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를 무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무주군은 이 대회가 생활체육축구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와 무주군체육협의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회, 무주군이 후원한다.

 

이달 30일부터 5월 1일까지 무주읍 등나무 운동장을 비롯한 5개 면 생활체육공원 등에서 개최되며 전국 24개, 30대 동호인 클럽 소속 회원 800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