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들의 안정된 가정생활을 비롯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임실군 여성직업훈련 교육 개강식'이 이달 9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관내 여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기전대학 평생교육원에 커뮤니티강화사업 일환으로 위탁, 펼쳐졌다.
오는 7월까지 주 2회에 걸쳐 실시하는 직업훈련은 노인재활운동사와 방과후교사(키성장 비만교육사) 과목을 각각 수강케 된다.
이번 교육이 끝나면 자격증 취득에 이어 노인재활운동사의 경우 요양병원과 경로당 등지에 취업이 제공될 계획이다. 또 방과후교사는 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학교와 연계,학생지도에 나설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일정한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야 취업이 연계된다"며"여성들의 참여율이 높아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