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원장 조성래)은 11일 제 89회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초등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
강진과 청웅, 덕치면 등 인근 지역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현충탑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행사가 펼쳐졌다.
또 영화관에서는 천안함 관련 영상물을 상영, 어린이들이 올바른 사고를 이해할 수 있도록 계기를 제공했고 큰나무그리기 등 이벤트 행사도 병행됐다.
호국원 조성래 원장은"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행사"라며"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나라사랑과 국가안보 이해에 밑바탕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