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군산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청도 해양대학교와 군산시가 주최하는 것으로, 지난해 군산대에서 열었던 성공적 한국공연 이후 두 번째다.
30여명의 관현악단은 25일 입국해 7박 8일을 한국에 머무르며 군산을 비롯해 전주, 서울, 포항, 부산의 주요 도시를 견학하고 29일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모악홀에서도 공연을 갖는다.
지난 2005년에 창단된 중국해양대학 관현악단은 예술학부의 우수한 관현악 전공 학생들과 예술특기생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