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정책동아리 '눈에 띄네'

'익스트림 스포츠공원' 우수사업 선정

우수시책 발굴을 위해 임실군이 운영중인 정책동아리 두드림(do dream)의 활동결과 발표회가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에서는 관촌 사선대의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암벽등반과 인라인스케이트장, 페러활공장 설치 등을 제시한'익스트림 스포츠공원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전주대 최원기 교수와 이정태 부군수 등 4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한 이날 발표회는 산촌유학센터와 주말농장을 결합한'2박3일 농장사업'이 발표됐다.

 

또 임실역 주변을 활성화 하므로써 농특산물 판촉 증진을 위한'농촌형 역세권 정비사업'과 축산폐수 및 하수슬러지를 이용한'유기성폐기물 자원화사업'등이 제시됐다.

 

평가위원인 이정태 부군수는"이번 발표에서 익스트림 스포츠공원 조성사업은 관광사업 활성화로 군정발전에 적합한 아이디어"라며 우수사업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동아리 두드림은 지난 1월부터 운영, 2012년 군정업무 계획수립과 신규 정책발굴 차원에서 행정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현재까지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 개선과 발전방향에 주력하겠다"며"다양한 주제와 방향을 제시해 좋은 아이디어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