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열리는 무료 야외 상설공연'2011 우리 가락 우리 마당'이 이번엔 널마루 무용단(대표 장인숙)을 초청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예비사회적기업 전통문화마을(대표 양진성)이 주관하는 이번 무대에는 11일 오후 8시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춘향(방수미 역)과 이도령(김경호 역)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무용극'춤추는 춘향'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가족 영화 상영('워낭소리' 예정)과 풍물·천연염색 체험, 재활용 물건 나눔 장터가 마련된다.
1992년 창단된 널마루 무용단은 전통과 창작을 바탕으로 한국무용의 대중화를 위해 판소리 다섯바탕과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춤으로 발굴하는 무대를 기획해왔다. 문의 063) 232-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