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는 14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러시앤캐시컵 2011 8강 대진 추첨 결과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울산-전북의 8강전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다.
두 팀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8강에서 만나 전북이 2-0으로 이겼다.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FC서울은 경남FC와 원정경기로 4강행을 다툰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수원 삼성, 포항 스틸러스는 부산 아이파크와 각각 격돌한다.
8강전은 오는 29일, 4강전과 결승전은 각각 7월6일과 같은 달 13일 치른다.
모두 단판 경기로 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는 상금 1억 원, 준우승팀에는 상금 5천만 원을 준다.
최다득점 선수는 500만 원, 최다도움 선수는 3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러시앤캐시컵2011 8강 대진(6월29일)
포항-부산 (19시30분·포항스틸야드)
제주-수원 (19시·제주월드컵경기장)
경남-서울 (20시·창원축구센터)
울산-전북 (19시·울산문수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