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민 교수가 인솔하는 '뿌리예술단'은 문화소외지역을 주로 방문해 문화적 향유와 정서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도 아름답고 황홀한 멋진 전통살풀이 춤 및 창작무용극, 공춤, 접시춤, 부채춤, 북춤 등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거리고 함박웃음을 짓게 하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성을경 진안군복합노인 복지타운담당은 "시설에 입소해 계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이동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공연을 보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지속적으로 예술공연팀을 초청해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 및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