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관현악봉사단(단장 지현석)은 27일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여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26일 평화주공 4단지 공연을 시작으로 여름을 테마로 한 가요와 가곡, 아련한 향수와 흥겨움의 7080세대 음악, 은은하고 감미로운 색소폰 및 트럼펫 연주 등이 공연됐다.
지현석 단장은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소외계층에 대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며, 시민들을 위한 휴식 같은 지역문화단체의 대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