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치즈마을 관광명소 급부상

농촌진흥청 '휴가철 가볼만한 농촌마을'선정

농촌진흥청이 가볼만한 농촌마을 16선에 임실치즈마을을 선정,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명박 대통령도 언론과의 대담을 통해 임실치즈마을을 우수마을로 극찬함에 따라 정부 기관은 물론 정치권 등에서도 방문이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9일 임실군에 따르면, 농진청은 푸른 자연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여름 휴가지'휴가철 가볼만한 농촌마을 16선'을 자매지 인터러뱅 제26호에 소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16개 농촌마을은 자연과 즐거움을 비롯 고장의 별미와 다양한 체험, 전통의 품격 등 5개의 테마를 접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실치즈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은 경운기마을투어와 치즈만들기 체험, 풀밭썰매타기 등 계절별로 다양한 테마를 곁들여 운영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단위, 기업체 및 공공기관 등 구성원에 따라 품격에 맞는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어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태 부군수는"치즈마을 인근 성수산에는 고려 태조 왕건의 건국설화와 친필 등이 새겨진 어필각이 있어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쇄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