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우체국(국장 장은섭) 직원들로 구성된 '365어깨동무봉사단'이 불우이웃 돕기 일환으로 새주소가 부착된 우편수취함을 제작, 전달했다.
이달부터 실시될 도로명 주소의 법적 전환 일정에 맞춰 제작된 우편수취함은 새주소와 문패를 겸한 것으로, 봉사단원들이 모금활동을 통해 기금을 조성했다.
비가림용으로 특별히 제작·구입된 100개의 우편수취함은 관내 12개 읍·면에서 거주하는 홀몸노인 등을 방문, 직접 달아주는 행사를 가졌다.
임실우체국 장은섭 국장은"주변에 도움이 절실한 이웃이 있으면 연락을 기대한다"며"상생과 공존을 추구하는 임실우체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