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군은 환경미화원 39명을 대상으로 기동처리반을 편성,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사선대와 성수산, 옥정호 등지에 환경지도 및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주요 피서지에 대한 환경정화를 실시,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아울러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상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별 환경감시원으로 위촉된 주민과의 협조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자에 대한 감시관리를 강화, 위반자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26일 주민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공무원과 사회단체,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최근 피서지에서의 쓰레기 무단투기가 성행하고 있다"며"주민 모두가 환경정화 운동에 앞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