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100인의 작품으로 만나는 '독도'

독도에 우리 문화를 심자는 취지의 '독도를 그리다'전이 오는 12일부터 서초구 한전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미술평론지 미술과비평(발행인 배병호)과 독도문화심기운동본부(본부장 이종상)가 공동 주최한 전시로, 구자승, 이종상, 홍석창, 선학균 등 작가 100여 명이 참여했다.

 

미술과비평은 독도문화심기운동의 일환으로 독도에 문화를 심고 우리 영토와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전시에 앞서 작가들은 지난 5월 11일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독도에 문화를 심자'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고 다음날 독도를 방문해 독도의 풍경을스케치하고 사진에 담아 돌아왔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들이 독도를 직접 방문해 얻은 영감을 회화, 사진, 조각 등으로 풀어낸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아름다운 독도 그림과 함께 사진, 문헌 정보, 보도자료 등 독도와 관련된 각종자료도 함께 전시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20일까지. ☎02-2231-4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