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밥 공연은 한국 전통음식인 비빔밥의 식재료를 씻고 썰고 볶는 요리과정을 다양한 넌버벌(비언어극) 퍼포먼스로 흥겹게 풀어냈으며, 비밥은 비빔밥·비트박스·비보이의 줄인말이다.
특히 이 공연은 지난해 세계적인 예술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 참가, 23차례 공연 가운데 3차례 매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부안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공연은 강한 일렉트로닉을 사용한 비트박스와 역동적인 공연으로 수해와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행복을 나눠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