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전북 현대 선수단과 사무국, 팬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송편 판매와 선수들 유니폼과 기념품 바자회, 프리허그, 팬 사인회, 어린이 축구교실 등으로 꾸며졌다.
'라이언 킹' 이동국(32)은 "팬들과 진심으로 프리허그를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오는 9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의 경기에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워주기를 희망했다. 이철근 단장은 "올 시즌 정규리그와 AFC 우승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