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 후원아래 환경단체인 임실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임실문화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군민과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필봉농악단과 임실군농악동호인회의 열림굿을 시작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탤런트 권해효씨가 초청된 가운데 '건강한 삶'에 대한 특강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도내 및 지역내 문화단체와 사회단체 등 16개팀이 참여한 이날 음악회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군민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로 승화됐다.
특히 광장 곳곳에는 임실어린이숲놀이탐험대와 임실지역 마을숲, 주요 관광지를 촬영한 사진전이 전시됐고 가훈 써주기와 페이스페인팅 등 볼거리도 제공됐다.
군 관계자는 "청정임실을 가꾸기 위한 환경보호 운동의 일환"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