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8일 김제서 찾아가는 문화행사

베르디 3대 오페라 '리골레토' 공연

한국예술종합학교가 8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찾아가는 문화행사 일환으로 베르디의 3대 오페라'리골레토'를 공연한다.

 

재능 있는 인재를 육성함은 물론 세계적인 예술가를 배출하고 있는 한국종합예술학교는 문화행사가 주로 수도권 및 도시권에 편중되어 있는 점을 고려, 농촌지역민과 함께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시골지역을 순회하며 공연에 나서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금번 김제를 찾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연간 300회 이상 국민들의 문화향수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익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지역이나 시설에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고 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예술전문학교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 "모처럼만에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공연을 김제에 유치하게 돼 기쁘다"면서 "금번 수준 높은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