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이 찾아가는 공연'달리는 국악 무대'를 연다.
15일 오후 2시 완주군에 있는 초·중·고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전북푸른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판소리, 기악합주, 무용, 단막 창극 등을 펼친다.
'달리는 국악 무대'는 이동 가능한 5t 대형 트럭에 양벽면이 상하로 분리되면서 만들어지는 무대로 장소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달리는 국악 무대'는 시장, 학교, 복지관 등 전국 곳곳의 문화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어 왔다. 문의 063) 620-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