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밤 아이들이 선물하는 감미로운 선율

전북어린이예술단 정기연주회 24~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어린이예술단 공연 모습. (desk@jjan.kr)

전북어린이예술단 정기연주회가 24일과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교향악단'슈퍼맨과 함께 떠나는 유럽여행', 국악관현악단 '내가 아는 노래,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어린이들이 만들어내는 감미로운 선율은 깊어가는 가을밤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 확실하다.

 

연주곡은 슈퍼맨, 차르다시, 백조의호수, 대취타, 모듬북협주곡'타', 뽀로로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도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관람권이 현장에서 제공된다.

 

전북도는 시민들의 전통 예술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지방 문화예술의 계승발전을 위해 어린이 교향악단과 국악단을 창단, 어린이 음악꿈나무들이 지속적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향악단이 11년째, 국악관현악단이 8년째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단원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전북어린이예술단은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일본, 중국 등 해외공연을 비롯, 160여차례 공연활동을 해오면서 내공을 쌓아와 이젠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활동하며 지금까지 700여명의 단원을 배출, 전문음악인을 양성하는 요람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전북어린이 예술단 정기연주회=교향악단 24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국악관현악단 25일 오후 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