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국민체육센터, 에너지공단 지열시스템 선정

임실국민체육센터 조감도. (desk@jjan.kr)

내년 12월께 완공 예정인 임실국민체육센터가 에너지공단이 실시하는 지열시스템 공모사업에 선정, 9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탄력이 예상된다.

 

임실국민체육센터는 공설운동장에 군민의 건강관리와 청소년 체육 육성을 목적으로 수영장과 각종 운동기구가 비치된 헬스장 등을 조성키 위한 사업.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기금 33억원을 보조받아 군비 등 모두 66억원이 투입되는 체육센터는 이번 에너지공단의 지원에 힘이어 신재생에너지공법으로 추진된다.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한 임실군은 지난 9월에 지식경제부로부터 선정 소식을 받고 기존의 유류 운영시스템을 지열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용역이 완료, 이달중으로 착공될 체육센터는 내년중에 완공을 목표로 삼아 군민 건강과 심심단련의 중추적인 생활공간으로 자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