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모와 함께 하는 시월의 마지막 전날밤 콘서트

"7080세대의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며, 아울러 교통사고 유자녀를 돕는 뜻깊은 무대를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전주교통방송(FM102.5MHZ) '조준모의 출발! 전북대행진'(아침 7시~아침9시) 진행을 맡고 있는 조준모(41)씨가 오는 30일 오후 5시30분 부터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조준모와 함께 하는 시월의 마지막 전날밤 콘서트'를 연다.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안치환, 김범룡,장계현,이재성, 신계행, 로커스트 김태민, 햇빛촌 고병희 등 초대가수와 퓨전국악 나르샤의 무대가 펼쳐진다.

 

조 씨는 "매년 시월의 마지막 전날밤 콘서트를 하겠다는 약속을 3년째 지키게돼 뿌듯하다"며 "가을 저녁 온가족과 향수 어린 무대를 감상하고, 어려움에 처한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용기를 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