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군도·농어촌도로 사업 '순조'

13개 노선 61억원 투입

임실군이 지역민의 편익증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올해 임실군이 추진하는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에는 모두 6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13개 노선에 18.9㎞가 실시되고 있다는 것.

 

현재까지 추진된 사업으로는, 군도의 경우 오수면 용두~금암간 위험도로를 비롯해 덕치면 회문~구고선에 이어 보행자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인 오수진입로 보행자도로가 완공됐다.

 

또 둔기~구장간과 함께 오봉~태평선, 성수산관광도로 및 일중~장산간 등도 수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의 경우는 봉천선과 오대선이 지난 6월에 준공됐고 망가선과 현곡리 교량재가설도 현재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특히 교량안전점검 실시에 따라 보수가 절실한 천담교 등 6개 교량에 대해서도 공사를 완료, 주민과 교량안전 사고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도로의 안전관리 유지를 통해 주민 생명과 농산물의 원활한 수송 등이 기대된다"며"지속적인 도로관리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