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학생들에 다양한 정보와 꿈을 심어주기 위한 발명축제가 26일 임실군 삼계면 삼계초등(교장 이동열)에서 열렸다.
전북발명교육연구회가 지원,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축제에는 이 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발명에 대한 소질과 특성을 가진 학생을 발굴, 영재로 가꾸기 위한 이날 축제는 어울림마당과 발명체험, 발명마술쇼 등이 선보였다.
또 학예행사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사물놀이와 연극, 댄스 및 웅변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동열 교장은"학생들이 직접 체험중심의 활동에 참여해야 사고력이 향상된다"며"발명박사가 나올 수 있도록 창의성 교육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