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향은 1990년 11월 19일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그 동안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다양하고 독창적인 기획연주회 등 20여년 동안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해 왔으며 이번에 100번째 연주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100번째 연주회에는 신수정 서울대 초빙교수의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어 4일에는 전주시립교향악단이 ‘도리안 렐작’과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군산시향의 100번째 연주회를 축하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시향 관계자는 “군산시립교향악단의 100번째 연주회를 발판으로 한 단계 더 성숙하고 발전하는 교향악단으로 거듭날 것이다“며 ”지금까지 시민 여러분들이 보내준 많은 관심과 사랑을 앞으로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