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류에는 빈주시 공무원 7명과 임실군 이정태 부군수를 비롯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이날 교류의향서를 통해‘상호 호혜의 원칙에 입각하여 양 지역의 우호교류와 협력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촉진하는데 의견을 같이한다’는 내용을 교환했다.
빈주시는 손자병법의 저자인 손무의 고향으로 알려졌으며 인구는 378만명에 면적은 9600㎞로서 임실군의 인구의 140배, 땅의 크기는 20배에 가깝다.
이곳은 섬유산업이 발달했고 해안을 낀 탓에 자동차와 조선, 화학 등의 분야에 세계적인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어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졌다.
한편 빈주시 방문단은 이날 필봉농악전수관에서 농악체험과 함께 임실치즈마을과 치즈테마파크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