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학정마을에 조성된 향토산업은 머루와 배즙을 비롯 엿과 조청을 생산할 수 있는 가공시설 등이 설치됐다.
또 마을브랜드로 포장재를 개발한 데 이어 홈페이지 구축과 마을역량강화사업도 추진중에 있어 농가들의 다각적인 부가가치 상승이 기대하고 있다.
학정마을은 지난 2005년 정보화마을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조성됐으며 해마다 4000여명의 체험객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농어촌체험 및 휴양마을로 지정, 향토산업마을만들기 를 통해 정부가 선정하는 우수마을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학정마을 신위원장은“과거에는 농촌을 떠나기가 바빴는데 지금은 돌아오는 고향으로 변모하고 있다”며“살기좋은 마을가꾸기에 전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