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은 지난 10월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종합계획수립의 용역을 타 지역보다 빨리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지난 9월에는 환경음악회를 개최, 다양한 내용을 담은 부스를 설치하고 녹색생활에 대한 홍보활동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지역내 유치원생과 노인 등 참가자 1000여명으로부터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포인트제 등의 실천서약을 받아냈다.
특히 저탄소 녹색마을과 에너지 자립마을로 정부가 선정한 임실읍 중금마을이 전국 단위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 것에 힘입어 이같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환경동아리 임실청소년그린리더인‘산소’는 자신들이 직접 가꾼 채소를 판매, 로컬푸드 운동을 전개한 공로로 청소년환경동아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