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과 코레일의 업무협약을 통해 천안역에서 출발한 여행객들은 이날 임실역에 도착, 임실군이 제공한 투어버스를 타고 지역 관광과 체험에 나선 것. 치즈마을과 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농협 등을 차례로 둘러본 이들은 전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힌 옥정호 순환로를 통해 호수의 절경도 감상했다.
이날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이 지역 마을부녀회가 자원봉사를 지원한 가운데 차와 음료를 제공했고 다양한 농산물 판매와 향토음식도 선보였다.
전국 각지에서 임실투어를 희망하는 관광객들에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기차여행은 임실지역 농·특산물과 지방문화재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농가소득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라며"도시민들의 임실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