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가회는 무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용식)주관으로 올 한 해 동안 추진됐던 자활근로사업과 사회서비스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2012년의 계획과 비전을 수립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자활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 군수는 "우리 무주는 군민들의 삶의 의욕을 북돋워주신 여러분들로 인해 올 한 해도 새로운 꿈을 꾸고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무주군에서만 할 수 있는, 무주군민들이기에 가능한 사업들을 발굴하는데 여러분의 지혜와 노력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마련된 교육시간에는 전주대학교 변주승 조교수가 "희망을 품는 자활"이라는 주제로 참여 주민들의 자활근로의욕 향상 및 농촌형 자활사업, 업무활성화 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