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개별공시지가 토지 특성조사

임실군은 올해 1월 1일자로 발효되는 과세 기준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위해 5일부터 관내 15만3000필지의 개별공시지가 토지를 대상으로 특성조사에 들어간다.

 

이번 조사는 개별공시지가의 중요성이 재산권을 비롯 공공성 등에 영향을 크게 미침에 따라 정확한 토지특성 항목별 조사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 주거환경 및 도로개설 등 지역내 환경변화에 따른 지가동향을 파악함과 동시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취지에서다.

 

더불어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을 비롯 국·공유지의 대부료 기준이 되고 있어 토지주 및 이용자들에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차원이다.

 

군은 이를 위해 담당공무원과 부동산 전문평가사 등을 투입, 현장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토지 이동사항 및 긱종 인·허가 준공 토지 등 다양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공무원의 현장 방문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문제점도 제시하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