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인해 안내방송조차 없는 상황에서 1만여 명이 넘는 내방객들이 추위 속에서 큰 불편을 겪으며 일대혼잡을 겪었다.
특히 전산망이 멈춰진 시간대가 오전 11시께로 숙박관련고객들과 오후 리프트 권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1시간여 동안이나 금쪽같은 휴일시간을 낭비하게 돼 항의가 빗발쳤다.
덕유산리조트의 경우 예년에 실시했던 리프트 사전발권예약시스템도 프로그램상의 이유로 실시하지 않고 있어 타 스키장과 고객서비스 면에서 비교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발생한 리프트권 위조사건 발생시에도 전산시스템에서 집계조차 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일으키는 등 전산운영에서 고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