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2012년도 추진 사업들과 국비확보, 재정조기집행과 관련한 내용들이 강조됐으며, 남대천 얼음축제(1.13~17) 대비 등 동절기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대한 내용들이 논의됐다.
홍 군수는 "올해도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한다"며 "올해는 세출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배정하고 60%의 예산집행을 목표로 삼은 것을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기집행 추진으로 인해 하반기에는 국가예산확보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며, "하지만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군의 현안사업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국비확보 방안이 강구돼야 하는 만큼 발 빠르게 움직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남대천 얼음축제가 4일 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남대천 얼음축제가 주민소득과 연계되는 겨울축제, 반딧불축제를 잇는 우리군의 대표축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및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혼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홍 군수는 사과나무 분양 홍보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공직선거법 준수, 숙박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상태와 바가지요금 청구, 불친절 행위 등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