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무주군과 야생동물보호협회 무주군지부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가해 사료 400kg과 고구마 80kg을 야생동물들이 이동하는 길목에 살포했다.
또한 덫과 올무 등 불법으로 설치된 포획장비를 제거하는 등 야생동물보호활동도 펼쳤으며 17일까지 6개 읍면에서 총 2,400kg의 사료를 살포하게 된다. 한편 군은 연간 3억 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기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 지원과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보상, 야생동물 구조치료, 그리고 불법 엽구 수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