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우수'...신규 사업 가산점·인센티브 혜택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2011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전국 시·군·구 평가에서 임실군이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과거와 달리 평가의 충실성을 높이고 왜곡평가를 없애기 위해 새로운 지표를 설정, 객관성을 확보했다는 것.

 

이번 평가에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민간전문가, 광역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평가위원회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120개 시·군을 직접 방문했다.

 

평가방법은 기관장관심도와 시·군별 사업추진 역량 등 4개 부문에 걸쳐 최고 S등급부터 최저 D등급 등 5개 등급으로 나눠 상대평가로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임실군은 읍·면소재지 정비부문에서 S등급을, 신규마을 조성 및 재개발 등 3개 부문에서는 A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힘입어 임실군은 2013년도 일반농산어촌 신규 개발사업에 가산점과 함께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질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