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군지역 내년도 농림수산업 예산 신청액 확정…임실 715억, 총 102개 사업

임실군이 내년에 추진할 예정으로 있는 농림사업 예산신청액이 전년 대비 272%가 증액된 71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6일 군에 따르면, 2013년에 실시 예정인 농림사업에 임실군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에 걸쳐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았다는 것.

 

이와 함께 군은 농정심의위의 자체조정을 통해 심도있는 검토와 조사를 통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야별 신청액으로는, 농업인이 직접 시행하는 29개 자율사업에 262억원을 비롯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공공사업은 11개 사업에 453억원이 접수됐다.

 

특히 11개 공공사업의 소관별 사업으로는 지역농업특화사업단 123억을 포함 축산치즈과 108억원과 문화관광산림과 33억원, 건설과 41억원 등이며 한국농어촌공사는 396억원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사업을 신청한 대상자는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이며 신청 분야는 식량과 원예, 임업 및 농촌개발 등 총 102개 사업으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