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세부사업별 예산신청과 조정내역을 검토하고 실시 규정에 따른 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과 효율성 등을 분석해 최종 사업을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117%가 증액된 규모로 사업 또한 4건이 증가했다. 이번에 신청한 농림사업은 식량과 원예식품, 임업 및 산촌, 농촌개발, 축산 분야 등 총 36건으로, 이중 7건은 군의 지역적 특성과 농업인들의 삶의 질과 연관된 신규 사업이다.
한편, 올해 사업이 완료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과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등 3개 사업은 2013년 사업 신청에서 제외됐다.
군에 따르면 산지유통활성화사업과 산림사업종합자금지원사업, 친환경비료지원사업이 자율부문의 신규 사업으로, 농작물재해보험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가축재해보험과 반딧불 산머루 한우판매장 건립사업이 공공부문의 신규 사업으로 발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