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JC(회장 이상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정태 임실부군수를 비롯 관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부군수는"오수 3.10 만세운동은 전국 10대 만세운동의 의거지로서 대한민국 독립의 근간을 이룬 곳"이라며"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길이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행사를 통해 백제예술대 학생들은 당시 일제 탄압과 광복에 따른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93년전 오수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오수JC 이상준 회장은"당시 일제의 잔혹성을 널리 알리고 오수지역 주민들은 물론 임실군의 충효정신을 고취키 위해 매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