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임실군협의회, 통일시대 시민교실 특강

신기현 전북대 교수는 15일 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 초청 강연에서"남북간의 통일 일정은 예측할 수 없는 것이므로 항상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교수는 분단으로 인해 발생되는 유·무형의 분단 비용 해소를 위해 통일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평통임실군협의회가 마련한 2012년도 통일시대 시민교실에는 자문위원을 비롯 공무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교수는 또 통일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동북아 국제관계를 설명하고 한중 FTA와 러시아 철도사업의 추진을 강력히 주장했다.

 

두번째 특강에서 전남대 임채완 교수는'연평도 포격사건과 한반도 안보 및 경제환경'을 주제로 남북간의 NLL 갈등과 군사력,경제력 비교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