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지휘 정낙복)이 서울 '예술의 전당' 초청으로 '교향악 축제' 무대에 오른다. 군산시향은 예술의 전당 대표 프로그램인 '교향악 축제' 에 초청돼 18일 저녁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무대에서 정낙복 지휘자와 88명의 연주자들은 엘가의 '개선행진곡', 마르티누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협주곡', 라흐마니노프 '심포닉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보다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정, 첼리스트 이숙정, 피아니스트 오윤주 씨가 자리를 함께 한다.
'교향악 축제'는 지난 1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총 22개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