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은 이날 임실경찰서 정문에서 출근하는 동료 경찰을 대상으로 음주여부를 측정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따른 캠페인을 실시한 것.
임실경찰의 이같은 활동은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경찰들이 솔선수범, 잘못된 음주문화를 바로잡고 미연에 교통사고를 방지하자는 취지에서다.
회원들은 특히 회식문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날 동료 경찰들에 9시 이전에 1차에서 1종류 술로 끝내자는 911운동을 전개했다.
강인섭 동아리 회장은"경찰들도 종종 회식을 통해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경찰관의 음주운전 근절은 국민신뢰 회복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