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들과 함께한 강 씨의 모내기는 지난 달 7일 육묘 후 27일 만에 이앙을 하게 된 것이다.
강 씨는 "조기 이앙을 하면 병해충 발생도 적고, 생육기간도 길어 많은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다"며, "올해는 이상 기후 때문에 전년보다 모내기를 이틀정도 늦게 했지만 해마다 조기 이앙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강 씨가 이앙한 벼는 운광벼로 9월 초면 수확이 가능하며, 도복과 냉해에 강한 것은 물론 수확량이 많고 밥맛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