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0년대 말부터 임실읍에 소재한 가축시장은 최근 아파트와 상업단지 등이 들어서면서 환경오염에 따른 각종 민원이 제기돼 왔다.
때문에 임실축협은 지난 98년부터 이전사업을 추진, 전주~남원간 17번 국도변에 자리한 관촌면 용산리로 이전지를 결정했다.
올 연초부터는 1031㎡의 부지에 송아지 250마리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건물 신축공사도 끝마쳤다. 또 각종 사무를 볼 수 있는 사무실과 함께 이용자들의 편익을 위한 최신식 전자경매시스템과 계근, 소독시설 등도 완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