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조치는 탐방객 과밀 이용에 따른 공원지역 훼손을 줄이고 멸종위기종과 특산종의 번식 및 개화기에 서식처를 보전하기 위한 조치로써 봄철 탐방객에 의한 무분별한 산나물 불법채취 행위 또한 막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통제기간은 18일~31일까지로, 18~24일까지 7일간은 전면 출입을 통제하고 25~31일까지 7일간은 탐방가이드제를 병행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덕유산사무소 윤명수 자원보전과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향적봉 일원에 대한 자연의 건강성증진을 위해 무주군민과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