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료시설이 없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펼치는 이동진료는 치주질환과 구강병 예방을 목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
치과의와 간호사를 바탕으로 구강보건팀을 구성한 이동진료단은 다양한 이동의료 장비를 활용, 군민의 건강증진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잇몸치료와 충치 및 시린이를 위한 불소도포 방법, 올바른 잇솔질 등의 교육이 병행된 이동진료는 특히 노인과 학생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산간오지에서 생활하고 공부하는 노인과 학생들의 경우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료원 관계자는"학생들에는 특히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노인들에는 불편한 몸을 편안하게 해주고 있어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