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임실군이 직영하는 세심자연휴양림이 방문객들의 편익 제공을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새단장을 마쳤다.
군에 따르면, 인근 20㎞ 이내에 산짐승을 비롯 각양각색의 동식물이 상존하는 세심자연휴양림은 최근 서울과 경기지역 방문객들이 최상의 휴양지로 선택하고 있다는 것.
특히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은 물론 일시에 300명 까지도 유치할 수 있는 이곳은 최근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고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도 마쳤다.
더불어 휴양림 상류에는 50만㎡ 규모의 죽계저수지가 수년전에 완공, 강태공들에 짜릿한 손맛을 제공하고 연인들이 속삭일 수 있는 산책로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