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주민과 공무원 모두가 더운 날씨, 영농 철 바쁜 일과에도 불구하고 이번 축제에서 크고 작은 역할들을 해내며 손님맞이에 열정을 쏟고 있다.
6개 읍·면 주민들은 개막식 퍼포먼스를 비롯한 반딧불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섶다리 밟기, 낙화놀이, 기절놀이, 솟대세우기, 디딜방아 액막이 놀이, 전라좌도 무주굿 등 전통놀이 시연의 주인공들이 되고 있으며, 읍·면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 장터 운영과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부스, 공예공방 운영도 주민들이 직접 해내고 있다.
또한 축제장 내 청소 및 안내, 해설, 교통정리 등 다양한 분야에 맡은 바 역할을 다하면서 한마음으로 축제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