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경비기업으로 알려진 NOSK강북본부 임직원 15명이 23일과 24일 2일간 임실군 지사면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가뭄으로 수확기를 넘긴 원산리 김창호씨 등 5개 농가 1.5㏊의 밭에서 감자캐기 봉사활동을 전개, 농가들의 갈채를 받았다.
봉사단은 당초 1일 예정으로 일손돕기에 나섰으나 감자를 캔 후 모내기를 해야 한다는 농가들의 하소연에 하루를 연장한 것.
도움을 받은 주민들은" 일손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때마침 봉사단의 도움으로 큰 고민을 해결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